#scene/캡쳐

드라마 <떨리는 가슴> 바람편 7부 엔딩

김핸디 2014. 3. 30. 12:30





어떡하니... 아저씨 너무 예쁘다...


- 드라마 <떨리는가슴> 바람편 7회 엔딩 




그래, '너의 의미'하면 이 드라마지. 내가 너의 의미를 처음 듣게 된 것도 이 드라마고. 이게 2005년 드라마라니... 벌써 10년이 지났다니, 진짜. 그나저나, 여기서 최강희 정말 연기력 미쳤다. 눈 동그랗게 뜨고 빵야빵야 거리는데 전혀 오글거리지가 않아ㅜㅜ!!! 창완 아저씨도 너~무 예쁘고 진짜. 눈 껌뻑거리면서 "왔어?"이러는데 흐엉.... 아저씨이... 이게 뭡니까 설렘 터지게요... ㅜㅜ


저 마지막 장면에 '너의 의미'가 흘러나왔을 때 본방으로 지켜보던 나와 내 동생은 '으아아아악' 하며 비명을 지를수밖에 없었다. 저렇게 끝내다니... 저기서 끝나다니!!! 10년이 지나서 봐도 연출 예술이다. 뭐야 너무 좋아...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쨌든 불륜주제에 왜 이렇게 예쁘고 감성 터지는건데... 으엉엉엉. 봄이 오면 역시 <떨리는 가슴>, 봐도봐도 정말 좋다. 드라마왕국이던 시절의 엠비씨... 이런거 다시한번 안 되겠니...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