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we are walking out of your class, Economics 10, in order to express our discontent with the bias inherent in this introductory economics course. We are deeply concerned about the way that this bias affects students, the University, and our great society.
하버드생들이 맨큐 교수의 편향성에 반발하며 수업거부를 선포한 편지.
이들의 생각이 옳든 아니든, 이렇게 시도할 수 있는 용기가 놀랍다.
나도 <맨큐의 경제학>으로 공부해봤고, 그 명성과 권위에 눌려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수용하기에 급급했던것 같은데,
아무리 정석으로 받아지는 학문일지라도 자신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의심하고 비판하는해 보는것이 진정한 지성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의 편지를 읽으며 새삼 또 많은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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