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허탈감을어찌보상할것이냐!1 사람 놀리는 룩옵티컬 룩옵티컬에는 재밌는 기능이 하나 있다. 바로 여러가지 안경을 써보고 즉석에서 셀프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다. 친구와 나는 명동 룩옵티컬에 들려서 덕분에 신나게 사진을 찍어댔고, 메일로 꼬박꼬박 전송하며 집에 가서 열어볼 생각을 하며 부푼 기대를 품었다. 그런데, 집에와서 룩옵티컬에서 보낸 UCC사진을 클릭했더니 이렇게 덩그라니 엑박만 뜨는게 아닌가! 뭐.. 이건.. 모다? 아무리 왼쪽마우스로 '사진보기'를 클릭해도 나와 친구의 소중한 추억은 보이지가 않는다. 이런 젥일. 지금 뭐, 고객을 희롱하는건가. 룩옵티컬에 가졌던 기분좋은 이미지가 단박에 무너지는 순간이다. 나와 친구가 투명인간인가? 난 지금 아무것도 뜨지않은 룩옵티컬 UCC사진을 보며 망연자실할 뿐이다. 하, 이거, 뭐.. 뭥미. 2011. 8. 17.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