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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연인17

파리의연인 7회 中 '얼굴이 왜 이렇게 푸석푸석해?' 얼굴이 왜 이래, 잠 설쳤어? - 아니.. 제 얼굴이, 왜요... 얼굴이 왜 이렇게 푸석푸석한데? - 네? 제 얼굴.. 원래 푸석푸석해요. 아니야, 원래는 안 푸석푸석했어. 파리의연인 7회 中 태영이한테 장난걸고, 미소짓고 가는것 좀 봐바.......하아.......놔........ 한기주 사장님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2. 6. 14.
파리의연인 이라는 컨텐츠. 미치겠다. 나 병 걸린것 같다. 어제 뮤지컬 파리의연인을 두 번째로 보고왔는데, 그 후로 계속해서 뮤지컬 넘버들을 따라부르면서 기분이 붕붕 나르고 있다. 사실, 뮤지컬 파리의연인은 드라마보다 훨씬 유치하고 구성도 산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한기주와 강태영의 매력만큼은 넘쳐났고, 덕분에 이 둘이 이루는 앙상블에 내 가슴은 터질듯 설레였다. 한기주야 모든걸 다 가진 남자니 그렇다치고, 어제 뮤지컬을 보면서 유독 와닿았던것은 강태영이였다. 어렸을때부터 정해진 삶만을 살아왔던 한기주와는 달리, 영화감독의 꿈을 품고 이리저리 부딪히며 살아가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고 찡하던지- 뮤지컬 후반부에 보면 '나는 꿈이있어요' 라며 한기주의 곁을 떠나는 강태영과, 그런 강태영을 붙잡으며 '내가 너의 꿈속의 작은 배.. 2012. 4. 30.
파리의연인 17회 中 '그거 다 먹고... 자고가라' 그거 다 먹고... 자고가라. 자고 가라고. 같은 말 두번씩 시키지 말고... - 파리의연인 17회 中 2012. 3. 18.
파리의연인 14회 中 '너랑 나랑 뭘했다고...' 사람들 이상해. 후회안한다 자신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말하지? 이거 봐. 잠깐 객기에 나한테 상처내고... 내내 아파. 그땐 몰랐는데... 상처낼 때 후회하는 사람없어. 아파봐야 후회하는거야. 나 미친 놈 같지? 너랑 나랑 뭘 했다고 여기까지 찾아와서 니 입으로 듣고 싶은걸까. 너랑 나랑 뭘 했다고... 니 얼굴 처음 만져본다. 처음 만지는게 니 눈물이네. 처음 봤을때도... 이렇게 울고 있었는데.... - 파리의연인 14회 中 나 괜히 윤수혁 한테 감정이입되서 그렁그렁. 한기주가 너무 심하게 멋있어서 아웃이었지만, 윤수혁... 너도 참 멋진 남자였다 ㅠㅠ 201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