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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10

나는꼼수다 마지막회 中 김어준 클로징멘트 노무현이 자기 목숨을 던져서, 하나의 시대를 끝내는것을 보면서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모든걸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 김어준, 나는꼼수다 마지막회 클로징 멘트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다 나꼼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어준 정말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눈물 나. 너무 아쉽고 또 슬프다. 이날만을 기다렸는데, 18대 대선날만을 기다렸는데, 마음이 허하고 섭섭하고 막 그렇다. 2012. 12. 18.
김어준, <닥치고 정치> 中 '진보군과 보수군, 국민양과의 삼각관계' 정치는 기본적으로 연애인데, 사람의 마음을 사는 건데, 연애를 하려면 당연히 내가 누구인지부터 제대로 알려야 하잖아. 농담도 하고 술도 마시고 손도 잡고 그러다 점점 서로 매력을 느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건데. 그런데 진보 정당의 방식은 이런 식이야. 처음 만난 상대 앞에 재무 계획서와 신혼방 설계도를 딱 꺼내놔. 그리고 입주할 주택의 입지 조건과 구입할 차량의 대출 조건 및 주변 교육환경의 우수성에 대해 부동산과 금융, 교육 전문 용어를 섞어 진지하게 프리젠테이션하지. 그런 다음 건조한 표정으로 바로 결혼하재. 그걸 당한 상대는, 당신이 나쁜 사람 같지는 않은데, 당신 패션부터 좀 후줄근한 것이 촌스러운 데다, 자료는 열심히 준비는 한 것 같지만 뭔 소리인지 알아듣지 못하겠고, 결정적으로 내가 당신에게.. 2012. 8. 21.
김어준, 나는 나를 완성하기 위해 태어났다 사람들이, 가족들이, 주변인이 자기한테 거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 기대를 일단 접어두세요. 그리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자기 대면을 해봐요. 자기가 어떻게 생긴 인간인지,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알고, 자기 욕망의 주인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당장 스타일 있게 사는 거, 그게 청춘이에요. 그렇게 살면 내가 나의 직업이 됩니다. 사람들이 스스로를 학생이라고, 회사원이라고, 공무원이라고, 백수라고 하고 자기 직업들을 얘기하지요. 꿈도 직업으로 말하고. 아니에요. 자기가 자기 직업인 겁니다. 우리가 왜 태어났느냐? 자기로 살려고 태어난 거예요. 평생 내가 나를 직업으로 사는 것, 그게 청춘인 거지요. '청춘은 나이와 무관하다'. 20대여 야망을 가져라? 다 사기예요. 40살이든 50살이든 내.. 2011. 12. 3.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방청 오늘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김용민의 시사되지?' 방청을 다녀왔다. 흑흑흑, 김어준은 실제로 보니 더 멋있었다T_T 솔직히 처음 딱 스튜디오에 들어왔을땐 생각보다 화려한(?)비주얼에 '뭐야 저 산적두목같은 스타일은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모드로 멍하니 쳐다보고있었는데, 진짜... 사람이 참, 역시 성격미남은 달랐다. 말하는걸 유심히 봤는데 눈이 어찌나 맑던지.. 눈이 막 진짜 초롱초롱 빛나더라. 멋진 남자, 역시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진정한 남자다! 김어준은 잘 생겼다, 인정!!!ㅋㅋㅋ p.s 오늘 방송에서 김용민이 낭독한 소년 김어준의 자작시를 덧붙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