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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4

응답하라 2001, 핑클 팬질의 추억 90년대 아이돌을 논하는 글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그만.... 이 사진을 보고야 말았다. 근데... 왠지 이 안에 나 있는것같다ㅋㅋㅋ 중 3에서 고1 올라가는 시점에서 핑클팬이 되었다. 시작은 그러니까, 중 3 연합고사를 보고난뒤 시간이 펑펑 남아돌때였다. 그때 나는 핑클이 나온 쇼프로를 보게됐는데 거기서 이효리가 (예상치도 못하게) 너무 웃겨서 호감이 갔다. 심심한김에 핑클이나온 쇼프로그램을 마저 찾아보게 되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진짜 너무 웃긴거다. 그래서 무슨 개그맨 좋아하듯이 먼저 이효리를 좋아하게 되었다. 핑클팬이 되었던것은, 그러니까 계속 중 3때.. 겨울방학즈음에 친구랑 함께 코엑스에 놀러갔다가, 음악캠프(당시 MBC음악프로) 공개방송을 보게 되었던게 계기였다. 한참 인기가 많았던 GOD가 .. 2012. 8. 30.
핑클, waiting for you 추억은 방울방울. 90년대 여그룹의 노래는 이토록 순애보 열매를 다량섭취 했었다. 2012. 2. 7.
핑클, <루비> 라디오에서 핑클의 가 흘러나온다. 며칠전에는 가 흘러나오더니... PD가 소싯적에 핑클팬이었나보다. 여튼 나야말로 소싯적의 핑클팬이었기에 감회가 참 새롭다. 가창력은 차치하더라도 핑클의 전 앨범을 소장하고 있는 나로선 에 대한 애착이 꽤 크다. 내가 핑클의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곡들이 몇 개 되는데, 4집의 For春, 3집의 어떤기다림, 2집의 Still in love 등과 더불어 1집에서는 단연 루비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루비는... 전주가 정말이지 예술이다. 노래방에서 들을때마저 묘하게 설레게 하는 핑클의 .. 아, 갑자기 추억이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I can't cry I can't cry ♬ 2011. 6. 13.
옥주현의 가요광장, 이효리 라이브 Ain't no sunshine 훗? 기타쯤이야.. 옥주현이 라디오로 돌아왔다. 늘 중요한 순간에는 함께하는 핑클이기에, 이번에도 옥주현의 라디오 컴백을 축하하며 함께 모였다. 내가 10대 시절에 좋아했던 아이돌이었던지라 여전한 팀웍을 자랑하는 그들을 보며 흐믓하고 또 뿌듯했다. 그리고, 이효리. 그녀가 기타를 한 달정도 배웠다는 기타를 들고 라이브를 들려주자 나는 감동할 수 밖에 없었다T_T '아 내가 좋아했던 아이돌이 이제 이런 목소리가 나는구나' 싶어졌던것이다. 프로급의 실력은 아니었지만, 직접 배운 기타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이효리의 모습은 '아 정말 이효리는 이효리구나' 하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멋졌다. 간간히 들어오는 옥주현의 노랫소리 역시 두말 할것없이 훌륭했고. 오랜만에 함께 모인 그녀들이 반갑다. 세월이 갈수록, 핑.. 201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