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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2

안동의 맛, 안동찜닭 하앍. 태어나서 안동찜닭 처음 먹어봤다. 친구랑 찜닭골목 지나면서 '반마리도 되나요?' 라고 협상한 끝에, 오케이 한 찜닭가게로 가서(근데 반마리로 먹을바엔 한마리로 먹는게 낫다. 양은 반인데 가격은 반이 아니기 때문이다T_T) 맛있게 한상차림을 벌였다. 원래는 '나 찜닭 별로 안땡겨' 라고 '안먹어도 된다' 라는 주의였으나, 일단 친구의 손에 이끌려 찜닭을 먹기 시작하자 젓가락질을 멈출수가 없었다 ㅋㅋㅋ 으앙, 안동에 가면 꼭 안동찜닭! 닭도리탕과 비슷한면이 있지만, 역시 안동찜닭만의 맛이 살아있는듯 했다. 하앍. 안동찜닭T_T 우리나라는 정말이지 지역 곳곳마다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서 입이 즐겁다, 행복하다. 2011. 10. 22.
아름다운 삶의 공간, 안동 하회마을 하회마을 가기전에 일단 병산서원에 들렸다. 요즘 광고에도 나오던데, 솔직히 볼 건 없었다 ㅋㅋㅋ 병산서원에서 30분간 머물고 드디어 하회마을에 도ㅋ착ㅋ 크으... 보기만해도 감탄을 일으키는 풍요로운 정경 길가에도 곳곳에 예쁜 코스모스가 피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안녕 코스모스? 네가 예쁘다해도 나보다 예쁠리는 없지(는 나의 근거없는 자신감ㅋㅋ) 다시금 들판을 지나... 곳곳이 정겨운 하회마을을 걷는다. 가을과 어우러진 한옥, 정말이지 아름답다 :) 소원성취 나무. 사람들의 소원이 빼곡이 적혀있었다. 한시간 삼십여분 동안 하회마을을 돌고나니, 나가는길에 또 감동적인 풍경이 뙇! 강도 예쁘고, 산도 예쁘고, 아아, 정말 금수강산이라는것이 이런것이구나TAT 운치가 넘치고 곳곳에 정겨움이 가득했던 하회마을. 한.. 201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