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만' 빛나는 영화, <인 타임>
예고를 보는 순간, 뻑 갔다. 시간을 화폐로 쓰는 미래사회라니... 주연배우도 저스틴이고, 감독은 알아보니 을 만든 앤드류 니콜. 개인적으로 을 엄청 재미있게 봤던터라, 이 정도 스펙이면 더 볼 것도 없다 싶었다. 그리고, 어젯 밤 드디어 을 보았다. 초반은 역시 현란했다. 25살 이후 노화가 멈추어버려 동갑내기 같은 여자에게 '엄마' 라고 부르는 저스틴, 서로의 팔목을 맞대며 시간을 교환하고, 공장에서 일한 댓가로 시간을 주입받는 일련의 과정들. 눈이 번뜩이고 흥미가 진진했다. 하지만 뭐 그 뿐이었다. 이 영화는, 결론적으로 '서사' 가 없었다. 물론, 이야기야 있다. 하지만 잘 만든 영화에 으례 있게 마련인 '스토리의 미학' 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사실, 상상이야 누구나 할 수 있지않은가. 보물을..
201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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