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이란 말 있지?
예린이하고 나.. 늘 함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의 우리는..
서로 다른 그림자를 밟고 있는것 같애..
mp3 플레이어에 이거 넣어놓고 듣는데, 뒤 이어 나오는 노래가 이승환의 <천일동안>이라 가슴이 미어진다, 미어져. <내 마음을 뺏어봐>는 정말이지 짝사랑에 대한 집대성인듯 싶다. 처음엔 예린이를 사랑하는 석찬이만 보였는데.. 다시 볼땐 가우의 짝사랑도, 가영이의 짝사랑도, 희수의 짝사랑도 눈에 들어온다. 아픈 사랑을 하는 사람들.. 아, 정말이지 온종일 비가 오는데 <내 마음을 뺏어봐>를 생각하며 아련함에 가득 젖는다. 그래도, 역시 내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은 윤석찬... 아, 석찬아T_T 이 때의 박신양씨는 지금과는 참 다르다. 12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다른게 당연하겠지만, 이게 배우팬만이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재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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