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개념 시리즈의 끝은 어디인가. 그동안 몇몇 기사들을 봐오며 '무개념이네 정말' 이라고 혀를 차왔지만, 어째 이번 '시각장애인 안내견' 폭언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하다. 그 여자분과 안내견. 얼마나 놀랐을까.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무개념녀가 놀랬을수도 있을거라곤 짐작한다. 나도 개 키우지만, 큰 개보면 도망부터 가는 입장이라서 그 심정도 이해가 간다. 그래도, 그건 아니지... 이 여자야. 어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완악해졌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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