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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팬클럽/목소리

박신양, 인디언섬머 나레이션

by 김핸디 2010. 8. 21.




겨울이 오기 전, 가을에 끝에 찾아오는 여름처럼 뜨거운 날.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오지만, 그 모두가 기억하지는 못하는 시간.
다만, 겨울앞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기를 소망하는 사람만이
신이 선물한 짧은 기적, 인디언섬머를 기억한다.

내가 그 날을 기억하는 것처럼..
기억한다는것, 그것은 아직 끝나지 않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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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말 필요없다. 이거슨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