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클랩튼이 아들을 잃고 만든 노래, Tears in heaven.
그래서인지 유튜브의 댓글들에는 가슴아픈 사연들이 많다.
911 테러로 아들을 잃은 부모의 사연에서부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땐 별로 울지 않았었지만
한 달 뒤 이 음악을 듣고는 그때서야 슬픔이 복받쳐 눈물을 쏟았다는 이야기 등등.
에릭 클랩튼의 개인적 아픔은 이렇게 예술로 승화되어,
사랑하는 이를 잃은 많은 이들의 남은 슬픔을 어루만지고 있다.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ar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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