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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라디오

남은 자들을 위한 위로, 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by 김핸디 2011. 11. 20.



에릭 클랩튼이 아들을 잃고 만든 노래, Tears in heaven.

그래서인지 유튜브의 댓글들에는 가슴아픈 사연들이 많다.
911 테러로 아들을 잃은 부모의 사연에서부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땐 별로 울지 않았었지만
 
한 달 뒤 이 음악을 듣고는 그때서야 슬픔이 복받쳐 눈물을 쏟았다는 이야기 등등.

에릭 클랩튼의 개인적 아픔은 이렇게 예술로 승화되어,
사랑하는 이를 잃은 많은 이들의 남은 슬픔을 어루만지고 있다.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ar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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