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을 재밌다고 하다니... 너도 주변에서 참 이해받지 못하는 캐릭터겠다...
영웅이 다 그렇죠, 뭐.
넌 여자애가 왜 무협을 좋아하니?
주인공이 딱 나에요. 다들 불쌍하고.. 부모랑 헤어지구.. 기구한 삶을 살잖아요.
그 정돈 영웅의 기본옵션이다. 넌 이겨낼 수 있어!
- 메리대구공방전 中
오늘 도서관에서 <사조영웅문>을 읽었다.
경공술과 공수탈백인을 쓰며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망상을 하니 무척이나 즐거워졌다.
옷자락을 휘날리며 수상비를 선보이는 내 모습 또한 눈부시기가 그지없었다.
하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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