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 볼 수 있지만... 태양의신부가 아침드라마라는 이유로 시청자층이 제한되어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오늘 효원이 엄마와 이강로며느리의 한판 배틀은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이었다. 배가 찢어지도록 어찌나 웃었는지. 특히, '뱀눈깔' 과 '장어대가리' 는 대거리시에 유용하게 쓰일만한 명대사였다. Keep in mind!
그런가하면, 최진혁 본부장과 효원의 애절한 사랑과 로맨스도 차츰 흥미를 더 해가고있다. 효원이의 현실을 알아 갈수록 더더욱 멋져지는 최진혁 본부장! 으에에엥. 이걸 보면서 같은 시청자층하고 좀 떠들면서 뱀눈깔도 씹고, 정인숙도 좀 씹고 하면서... 최진혁 본부장의 '멋짐'과 '잘남'을 칭찬해줘야 하는데. 나밖에 이 '컨텐츠' 를 소비하지 않는다니... 너무 슬프다. 누구말마따나 이건 아침드라마로 하기에는 스토리랑 소재가 너무 맛깔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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