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1 도미노 더블골드 피자, 가슴이 선덕선덕 도미노 피자 시켰다. 처음시켜먹는거라(비싸잖아!) 주문 넣자마자 카운트 30분 돌길래, '뭐야 진짜 30분안에 가져다주려나?' 기대했건만.. 역시 30분은 무리였다. 전화했더니 주소 잘 못알았댄다. 뭐야, 인터넷에 확인하니까 제대로 입력했구만.. 어쨌든 비도오고, 번지수를 몰랐다니 기다려주기로했다. 하지만, 피자는 50분만에 배달. 30분배달이 힘들기도 하겠지만은.. 기대했다가 안오니까 실망스러운건 사실이었다T_T 늦으면 이천원 할인해준다는 얘기가 있어서 배달오면 얘기해야지, 했는데.. 비 흠뻑 맞고 동생뻘인 피자배달원이 문앞에 서있으니까 측은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해서 암말도 할 수 없어 묵묵히 피자만 건네받았다=_=; 안쓰러운 그 알바남의 '맛있게 드세요' 한 마디에 모든 분노를 잊을 수 있었달까. .. 2010.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