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세상, 다시 올 수 있을까요? <오월애>
오월은 광주다. 그래서 늘 아픔이었다. 믿을 수 없었던 기억의 참상들과,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응어리가 맺힌 곳.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월의 광주는 빛난다. 잔인했던 사람들만큼이나 잊을 수 없는 함께 손 내밀고 보듬어주던 사람들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온통 총소리로 시끄럽고, 이곳 저곳이 아비규환으로 넘쳐났지만, 광주는 그 때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나에게 광주는 낯설지 않다. 오래전에 황석영의 으로 한 번, 드라마 으로 또 한번, 영화 로 다시 한 번, 강풀의 으로 그렇게 만나고 또 만나왔다. 그 뿐인가. 직접 광주를 찾은적도 있다. 국립묘지에 갔고, 그들의 사연을 들었고, 그럴때마다 울고 또 울었다. 그런데 이번에 영화 를 통해 만난 광주는 좀 특별했다. 여전히 아프지만 ..
201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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