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와 마법의 숲2 나의 픽사는 이렇지 않아!, <메리다와 마법의 숲> 관객의 마음을 꿰뚫으려 했으나 상처만 준 메리다의 화살들 픽사란 이름은 누군가에겐 절대적이다. 그래, 나에겐 그랬다. 그것은 내 마음속의 KS마크요, 검 마크요, 확실한 보증의 잣대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무리 "메리다는 픽사가 아니야!" 라며 외쳐대도, 한번쯤은 이 영화를 보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픽사가 그래봤자 픽사지. 아무리 구려도 픽사는 픽사 아냐? 그런데... 아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를 부여잡고 "나의 픽사는 이렇지 않아!" 를 외쳐야만 했다. 픽사의 정신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화려한 그래픽이나 기교가 아니다. 그것은 인류의 보편적 감정을 건드리는 주제의식과 스토리텔링에 있다. 의 우정! 의 사랑! 의 꿈! 의 연대! 그런데 은? 분명 가족애를 다루고 싶었을테지만... 어쩐지 고.. 2014. 1. 5. 메리다와 마법의 숲 ost, Touch the Sky 2014년, 새해 처음으로 꽂힌 노래 2014.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