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1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가다 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다녀왔다. 2005년에 간게 마지막이었으니까... 어느새 벌써 6년만이다. 이번에는 영화의 전당이라는 건물이 새롭게 선보이며, 영화제의 랜드마크 역할을 확실히 했다. 새로 지어서 그런지 시설이 빵빵했는데 오늘 기사에 따르면 곳곳에 비가 샌다고 한다. Orz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5편의 영화를 보았다. 3편의 영화를 연속으로 보는 미드나잇 섹션을 포함해서, 별이 빛나는 밤과 사이공의 실락원. 다들 그럭저럭 볼 만했으나, 건질만했던 영화는 역시 따로 포스팅을 했던 이다. 영화 두편을 연달아보고 나서 동백섬으로 야경 구경을 나섰다. 광안대교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음악을 듣던 가을밤은 참으로 행복했다. 홍콩 못지 않은 야경을 자랑하는 부산의 고층건물들. 동백섬을 한 바퀴 돌고도 미드나잇.. 2011.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