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가니안철수오나1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설을 대하는 기우 인재의 조건을 이야기하는 시대의 멘토, 안철수 그 사람이 좋은것하고 그 사람에게 알맞는 자리는 별개의 문제다. 친구들이랑 간만에 만나 수다떨고. 집에와서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보는데 내 마음이 그닥 편하지 않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안철수출마설은 그저 '설' 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국현이 오버랩되는것도 어쩔 수 없다. 존경받는 기업 유한킴벌리의 CEO로서 정치에 입문했던 문국현은 결국 어느 자리에 서 있던가. 개인적으로 정치란것은 적어도 '싸워본' 사람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불의에 싸우고, 독재에 싸우고, 부당함에 싸우고, 약자의 편에 싸우고하는 일련의 과정들. 국회의원들의 치고박고 하는 모습이 꼴사납지만 정치란 기본적으로 '이해관계를 둘러싼 권리를 위해 싸우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1.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