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카 고타로2 생각이 없는 자는 휘둘리게 되리라, 이사카 고타로 <마왕> 마왕 -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대부분은 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진정 생각한 필요한 일을 무의식적으로 조종하고 싶어하는 '똑똑한' 이들이 있다. 나에게 주어진 권리와 이성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타성에 젖어 분위기에 휩쓸리고, 타인에 휩쓸려 나를 잃게 된다. 대중의 역할은 필요하지만, 제게 주어진 역할을 망각하고 휘둘리기만 하는 대중은 '선동하는 천재적 범인' 의 존재보다 훨씬 더 무섭게 사회에 악이 된다. 주인공인 안도와 준야는 보잘것없는 자신의 재능으로 무이성의 광기에서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그들이 가진 능력은 이누카이가 가진 카리스마나 천재적 능력에 비하면 하찮은것에 불과하지만, 안도가 늘 해왔던 말.. 2010. 12. 13. 웰컴 투 이사카월드, <중력 피에로> 중력 삐에로 - 이사카 고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작가정신 독자로서 가장 즐기는 순간은, 고약하게도 책을 덮은 후 평점을 주는 그 순간이다. 책을 읽는 자체도 물론 즐기지만, 책을 읽고난뒤에 내 마음대로 평점을 붙이고 짧게 혹은 길게 소감을 남기는것은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탓이다. 나의 경우에는 세상의 모든 작가를 기본적으로 존중하는고로 별 1개짜리는 거의 없고, 읽다가 그만뒀을 경우에는 2개, 너무 금방 읽히는 경우에는 3개, 재밌지만 감동이 없는 경우에는 4개, 재밌고도 감동이있는 경우에는 별 5개를 주곤한다. 별 5개짜리 중에서도 (1) 재미있을것 (2)감동을 줄 것 - 나를 울릴 경우에는 더욱 좋다 를 넘어서는 '별 다섯개로는 부족한' 작품들이 있는데, 그 특별한 작품들은 바로 (3) .. 2010.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