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1 여자 혼자 떠나도 좋은, 제주도 스쿠터 여행 아,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제주도 스쿠터여행을 마쳤다. 다녀온 소감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따봉(아..나의 세대가 드러나는 단어인것인가;). 정말이지 무척이나 잘 다녀왔다, 싶을 정도로 많은 풍경과 예쁜 추억들이 내 마음에 꼭꼭 쌓인 여행이었다. 해외여행(홍콩)도 혼자 다녀왔던지라 '제주도 쯤이야..'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걱정이 조금 되기도 했던 스쿠터여행. 하지만 갔다와서는 당당히 말하고 싶다. 제주도 스쿠터여행은 혼자가도 스쳐가는 모든 배경만으로도 꽉 차는 기분이 드는 여행이라고. 아니, 오히려, 혼자가야 그 자유와 아름다움을 그득그득 담아올 수 있을거라고. 지난 일주일간의 제주여행을 정리하면서, 사진첩을 뒤적여 포스팅 해 둔다.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들, 하지만 함께 나누면 더욱더.. 2010.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