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2 스토리로 구원하는 인간의 서사,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조지 뱅크스는 무사할 거에요. 삶에서는 아닐지 몰라도 우리의 상상속에서는. 그게 우리 이야기꾼들이 해야하는 일이죠. 우리는 상상력으로 그의 삶을 회복할거에요. 희망을 만들어낼거에요.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 세이빙 미스트 뱅크스 中 디즈니빠이자 톰행크스빠인 나에게, 이 영화란? 정말이지 보물과도 같은 작품이었다. 스토리는 차치하더라도 디즈니가 그의 사람들과 디즈니 영화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것만으로도, 정말정말 행복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스토리만 보더라도 꽤 고차원의 이주제를 갖춘 작품이다. 표면은 단순하게 디즈니가 영화화하기 위해 메리포핀스의 원작자를 설득하는 이야기지만, 결국엔 영화라는 '스토리' 를통해 한 인간의 서사를 구원해내는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녹여내고 .. 2014. 4. 6. 이토록 좋은 연애, <로맨틱 크라운> 나는 톰 행크스가 좋다. 너털거리는 그의 웃음이 좋고, 토이스토리의 우디를 연기하는 그의 목소리가 좋고, 여자와 아이들에게 휘둘리는 그의 캐릭터들이 좋다. 그는 잘 생기지 않았음에도 로맨스를 이끌어가는 힘을 가지고있고, 여자를 웃게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단언하건대, 톰 행크스는 내가 정말이지 사랑해마지않는 콜린퍼스와 라이언필립만큼이나 매력이 있는 남자이며 배우이다. 그래서 그가 로맨스 영화를 찍었다길래 주저없이 극장으로 나섰다. 게다가 상대배우가 줄리아로버츠라니! 이건 나처럼 로맨스 영화를 사랑해마지않는 관객들에게는 축복과도 다름없었다. 톰 행크스다! 줄리아 로버츠다! 그들이 화면에 한 가득 나올때마다 나는 저절로 입이 찢어져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내게 톰 행크스와 줄리아 로버치는 보는것만으로 가.. 2011.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