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담도 잘하시지

드라마 고맙습니다 中 부다강의 실전 욕설화법

by 김핸디 2011. 5. 5.




드라마 <고맙습니다> 속에서 재치있는 언변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부다강. 부다강이라는 별명은, 극중에서 신구가 늘 강부자를 보고 '부처님~' 이라고 부르는데서 따온 애칭이다. 그 외에도 부자라는 이유로 리치강등의 별명이 있었으나, 역시 부다강은 부다강이 제맛-

그녀는 굉장히 찰진 욕지거리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는데, 오랜만에 그녀의 욕설실전화법을 정리해둘까 한다.


타인의 발언에 민망함을 주고 싶을때


짱뚱어 개춤 추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밴댕이 조개젓 담는 소리 하고있네
꼴뚜기 사우나하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꼴뚜기 지루박 밟는소리하고 있네 
송사리 재첩국 끊이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건 그야말로 보리새우 고스톱 치는 얘기고~
까마귀 계란찜 쩌먹는 소리하고 있네
무슨 쭈꾸미 호박전 부쳐 먹는 소리야 

 

노래가사를 이용한 센스
 

울어, 울어. 안 말려. 내가 홍도 오빤 줄 아냐?
기차길 옆 오막살이 애도 아닌데 잘도 자네

 

욕지거리의 구체화
 

이 깔고 앉은 파전같이 생긴년이~
이 삽살개 뒷다리 같은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