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고문으로 고통을 당했던 사람들이 치유를 하는 과정은,
자신의 숨기고 싶은, 지우고 싶은 기억마저도 온전히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에게 필요한것은
'잊어라' 라거나 '다른곳에 집중하라' 는 조언이 아니라,
'그 아이 이름이 뭐였니?' 라며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그 자체를 인정해주는것이었다.
상처를 있는 그대로 들여봐 주는것,
그 사람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는것,
이것이 치유의 본질이다.
http://tedxseoul.com/wp/talks_content/1610
'생각의 좌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22 광화문, 유시민 박원순 지지연설 (6) | 2011.10.23 |
---|---|
박원순을 지지하며 (4) | 2011.10.23 |
피플인사이드_박웅현 편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4) | 2011.10.16 |
피플인사이드_성공하는 사람들의 5가지 습관 (4) | 2011.10.14 |
박원순의 민주당 입당,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만 있을까. (2) | 2011.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