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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7

노무현 대통령, 다큐 3일 中 봉하마을을 밀착 취재했던 대통령의 귀향 다큐3일 편. 행복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미소를 더 이상 볼 수 없음에... 마음 아프다. 2013. 1. 21.
노무현을 생각한다 (주진우의 현대사, 노무현편을 듣고) 노무현을 생각한다. 이상하게 대선 이후 가장 많이 생각나는 사람은 문재인 후보가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우리가 어떻게 노무현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가질 수 있었을까. 그리고 어째서 문재인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가질 수 없는걸까. 가끔 그런 생각을 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2002년 대선의 기쁨과 승리도 없었겠지만, 죽음도 없지 않았을까. 따뜻하고 정직하게 살았던 인간 노무현은 손자, 손녀 재롱을 보며 행복하게 나이 들지 않았을까. 모든일에는 공짜가 없다지만, 그 분을 대통령으로 가진 댓가가 그렇게 클 줄 알았더라면 나는 2002년의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대통령이 되었어도 끈덕지게 괴롭히고 흔들었을테니 개인 문재인으로서는 오히려 권력을 잡지 않는게 낫지 않았을까. 우.. 2012. 12. 26.
노무현 3주기 추모전시회, 노무현이 꿈꾼 나라  금요일, 광화문에 노짱을 만나러갔다. 노무현 대통령 3주기 '노무현이 꿈꾼나라' 추모전시회 그리운 노사모의 추억. 고 2때 정말 노하우 뻔질나게 들락거렸드랬다.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이 나라 최고권력자로 선출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는게 뿌듯하다. 정의를 아는 사람을, 약자에 편에 설줄 아는 사람을, 새 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했던 사람을, 우리는 대통령으로 가졌던 추억을 지니고 있다. 고개숙여 인사할 줄 알았던 대통령, 인간 노무현만큼 매력적인 사람이 또 있을까. 안녕하세요, 노짱. 잘 지내시지요. 그곳에서도. 집무실의 풍경. 늘, 먼저 고개숙이고, 미소짓고, 다가와 손 내밀어줬던 사람.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면서도 늘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잊지 않았다. 그래서 그가 좋았다.. 201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