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3 당신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입니다,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지음/푸른숲 오늘, 회사에서 한비야 책을 한 권 얻을 수 있었다. 좋아하는 작가인데다가, 읽고싶었던 신작이었으니, 이 책을 받아든 순간의 그 기쁨이란! 허겁지겁 퇴근길에 읽어대다가, 집에 돌아와서도 아껴둘 수가 없어 결국 단숨에 다 읽고야 말았다. 오랜만에 만난 그녀는 여전하다. 여전히, 밝고, 씩씩하고, 따뜻하다. 한 장 한 장 가득히 온기가 배어있다. 쉽고 빠르게 읽히지만, 그러면서도 가끔씩 가슴을 쿵하고 내려놓게 하는 말들. 역시 한비야다. 그녀인것이다. 그녀의 살아온 이야기들, 구호현장에서의 이야기들이 모두 다 좋았지만, 특히나 나를 이끈것은 '성공' 에 관한 부분이었다. 한비야는 성공한 여자다. 그래서 인지 많은 젊은이들이 그녀에게 진로상담을 해온다고 한다. 그러나,.. 2010. 9. 22. 돌아온 슈퍼에너지, 한비야를 만나다 지난 주 수요일, 보스턴에서 공부를 마치고 잠시 귀국한 한비야 언니(독자들이 언니, 누나라고 불러주는게 좋단다^^)를 만나고왔다. 대치동 주민센터에서 인터넷서점 통합행사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통합' 이라는 말의 무게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 주었다. 비야언니의 인기 덕분에 언제나 이런 행사는 언제나 치열한 경쟁률속에서 이루어지곤 하는데, 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야언니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행운을 누려서 감개가 무량할 따름이었다.(이것도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그런 성격의 것일까?) 여전히 밝은 모습, 아니 작년보다 더욱 활기가 넘치는 모습으로 비야언니는 독자들을 맞아주었다. 사실 작년에 강연을 들었기에, 이번 강연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경쟁률에 밀려 가지 못한 분들이 들으면 욕.. 2010. 9. 10. 한비야 의혹이라니.. 7. 한비야씨의 평상시 발언중에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40kg 배낭을 메고 걸어서 여행" "2일에 1번 잔다"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다" ... 일일이 다 열거하기가 어렵군요. 완전군장 20kg의 무게를 아는 한국남자라면 "여성의 몸으로 40kg 배낭메고 걸어서 여행했다"는게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인지 아실 것입니다. 2일에 한번 잘 정도로 바쁘면서 전세계 구호현장을 누비면서도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 인물... 이런 식으로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인물이라면 그의 저서나 발언등의 내용 대부분을 신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위의 글은 '한비야 의혹' 어쩌고 하면서 인터넷에 올라온 글. '이건 또 뭐냐' 하고 싶어서 읽어봤는데, 대략 기가막히고 코가 막힌다. 나머지.. 201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