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신호등에 표시되는 사람모양이 캐릭터화 되었다고 한다. 암펠만이라고 부르는 신호등 사람이라는데, 초록색은 보행을 나타내는 게어고, 빨간색은 멈춤을 나타내는 슈테어라 불린다고. 이것은 원래 동독에서 쓰여진 신호등 캐릭터인데, 지금은 독일에서 손꼽히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신호등 하나에도 캐릭터를 만들어 상품화하다니...무생물에 대한 독일사람들의 상상력이 왠지 정겹게 느껴진다.
게어 스티커
슈테어 여아복
아, 귀엽다. 독일에 가게된다면 나도 이 캐릭터 상품을 하나쯤 사오고싶다.
사진의 출처는 모두 http://ampelmann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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