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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의 생

봄밤을 걷다

by 김핸디 2011. 4. 7.



걷기 동호회에 가입해서 어제 첫 걷기모임에 참여했다. 처음 가보는 안양천변. 한강보다 조용했지만, 한강만큼이나 운치가 있어 좋았다. 약간 서늘한 밤 날씨도, 두시간여를 걷는 동안은 쾌적한 공기가 되어주었다. 한 시간을 지나면서부터는 저질체력이 앓는소리를 내었지만, 그래도 씩씩하고 즐겁게 봄밤을 걸을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 솟아나는 엔돌핀 소리가 들리는듯했다.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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