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울산여행을 다녀왔다.
울산하면 공업도시로만 여겨지는데, 바다가 인접해 있어 무려 12가지의 절경이 있다는 말씀!
울산하면 공업도시로만 여겨지는데, 바다가 인접해 있어 무려 12가지의 절경이 있다는 말씀!
우리가 맨처음 들른곳은 대왕암공원이었다.
지난번 친구 미니홈피에서 보고 '멋있다' 생각해서 찾아가게 된 곳이었는데, 역시나... 멋있었다 TAT
독특한 바위색과 어울러지는 바다가 감탄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울산은 상대적으로 관광지로는 덜 알려진 도시라서 이렇게 아무도 없는 한적함을 즐길수도 있다.
다리에 서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또 다른 매력.
대왕암 공원의 해안산책로를 한바퀴 돌고나서는 간절곶으로 향했다.
간절곶은 대왕암과 차로 30여분 거리.
비가 와서인지 간절곶은 안개로 가득 둘러싸여있었다.
흡사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연상시키는 간절곶의 풍경.
실제로 보면 더 멋진 풍경이 많았는데, 비가 많이와서 곳곳의 사진을 담지 못했다.
간절곶의 또 다른 묘미, 드라마 욕망의 불꽃 촬영지.
간절곶에서 차를 돌려 왔던길로 조금만 나가면 드라마에서 이순재옹의 저택으로 쓰였던 세트장을 구경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처럼 집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집 곳곳의 풍경이 이국적이다.
비가 많이왔지만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했다.
oh OH 대서양그룹의 위엄 OH oh
'자기앞의 생 > 팔도유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양맛집, 죽녹원 근처 보배가든 대통밥 (4) | 2011.08.20 |
---|---|
전라도 여행, 순천만 + 담양 메타쉐콰이어길 (4) | 2011.08.20 |
전주, 전동성당 (0) | 2011.08.09 |
아름다운 동해바다, 남애항 (7) | 2011.05.31 |
맛의 고장, 전주 맛집리뷰 (2) | 2011.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