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필요한 남자> 보러가던길에 날씨가 너무 꿀꿀해서 막걸리 한잔에 몸을 맡겼다. 친구랑 둘이서 막걸리2병에 안주도 2개씩 시켜서 오순도순 술자리. 고대주변은 갈일도 없거니와 별로 아는것도 없어서, 친구의 친구인 고대 재학생이 추천해준곳으로 고고싱. 역시 재학생의 정보라서 그런지 믿을만했다. 파전도 굿, 도토리묵도 굿, 굿~굿! 왕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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