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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의 생

추석 나들이, 남한산성 야경 드라이브

by 김핸디 2011. 9. 11.



운전하는데 재미들렸다.
강원도와 울산까지 드라이브를 다녀온 이후, 자신감이 급 상승한 덕이기도 하다.
추석의 전날이자 주일이던 오늘, 집에만 있기엔 왠지 아쉬워서 동네친구를 꼬셔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오늘의 목표는, 서울야경의 최고명소라는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
올라서자마자 탁 트인 전경에 나는 환호성을 지르며 연실 셔터를 눌러대야만 했다.

하아, 이렇게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이라니!





아마추어인 내가 삼각대도 없이 찍은, 노보정의 사진들.
풍경이 워낙 예쁘다보니 아무데나 카메라를 들이대도 예술이다.


 



oh OH 이것이 남한산성의 야경이다 OH oh

내가 찍었지만 정말이지 감탄밖에 안나온다.
홍콩에도 가본 나지만, 이렇게 눈부신 야경은 본적이 없었다.

내가 알고있는 최고의 야경스팟(홍콩, 마카오, 낙산공원)을 다 눌러버리는 엄청난 기운의 남한산성!
앞으로 이곳은 나의 사랑스런 아지트가 되어버릴듯 하다.

울고싶을때, 괴로울때, 혹은 너무나 기쁠때,
세상을 발밑에 두고 이렇게 외쳐봐야지.

"I am the king of the worl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