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중감량.
솔직히 그동안은 필요성을 못 느꼈다. 내가 마른편은 아니지만, 키카 커서 살이 있어보이는 체형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내 감정이었다. 나는 내 뱃살이 싫어졌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서 발발 거리고 돌아다니는 부지런한축의 사람인데, 대체 왜 내가 이런 뱃살을 달고 있어야 하나. 물론, 뱃살이야말로 가장 빼기 힘든 부위겠지만... 여튼 2월부터는 체중감량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나아갈까 한다. 일단은 식이조절 부터. 간식을 절대 배제하고, 섭취하는 음식을 기록하여 파악하기로 하겠다.
2. 원서읽기.
지난 달에 해리포터 원서 한 권을 사놨다. 올 한 달동안, 적어도 이 한 권은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태까지 내가 읽는데 성공했던 원서는 Things Fall Apart 달랑 한 권 뿐.... 원서읽기 습관을 들여봐야 겠다. 대학교육까지 받은 여잔데, 그래도 해리포터 정도는 원서로 독파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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