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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13

노무현 3주기 추모전시회, 노무현이 꿈꾼 나라  금요일, 광화문에 노짱을 만나러갔다. 노무현 대통령 3주기 '노무현이 꿈꾼나라' 추모전시회 그리운 노사모의 추억. 고 2때 정말 노하우 뻔질나게 들락거렸드랬다.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이 나라 최고권력자로 선출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는게 뿌듯하다. 정의를 아는 사람을, 약자에 편에 설줄 아는 사람을, 새 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했던 사람을, 우리는 대통령으로 가졌던 추억을 지니고 있다. 고개숙여 인사할 줄 알았던 대통령, 인간 노무현만큼 매력적인 사람이 또 있을까. 안녕하세요, 노짱. 잘 지내시지요. 그곳에서도. 집무실의 풍경. 늘, 먼저 고개숙이고, 미소짓고, 다가와 손 내밀어줬던 사람.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면서도 늘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잊지 않았다. 그래서 그가 좋았다.. 2012. 5. 12.
5월은 노무현이다 만화가 이재석(@kkomsu10000) 님의 그림. 노무현 이라는 정치인을 처음 알았을때, 그리고 그가 결국 대통령까지 됐을때, 정말이지 세상이 바뀌는줄 알았다. 이제 수십년동안 타락해 온 기득권들의 세상이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리겠구나. 그러나, 그분은 떠났고, 세상은 여전히 혼탁할뿐이다. 김어준의 말마따나... 그래도 남은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봐야겠지. 보고싶다, 노무현. 오월은 노무현이다. 2012. 5. 6.
노무현 대통령의 뒷모습 내 책상. 나윤선이 부른 김민기의 을 멍하니 듣고 있다가... 책상 앞에 붙여놓은 노무현 대통령의 뒷모습을 보고는 또 눈물이 핑 돌아서 울었다. 스스로 한테 뻑하면 우냐 라고 핀잔을 주고 싶을 정도지만... 그래도 자꾸 눈물이 나는걸 어쩌랴. 누군가의 뒷 모습은 때론 앞 모습보다 더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11월의 어느 밤, 노무현 대통령의 뒷 모습에서 새삼 알게모를 무게를 발견하고는 마음이 쓰다.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안녕히, 부디 안녕히... 2011. 11. 17.
노무현 대통령, '야~ 기분좋다!' 제가 오늘 딱 말 놓고... 하고싶은 얘기 한마디 하겠습니다... 야~ 기분 좋다! 나꼼수 27회를 목 빠져라 기다리며 복습하다가... 18회 후반부에 노무현 대통령 목소리를 듣고서는 눈물이 뚝뚝T_T 콧물까지 흘리면서 한참을 울었다... 아씨.. 노짱 진짜.. 월요일 아침부터 사람 울리고 난리야... 노무현 대통령 퇴임할 때 내가 저기 있어야 했는데T_T 취임식만 가고 퇴임할땐 못갔던게 한이 남는다... 노짱 말마따나... 어려울때 곁에 있어주는게 진짠데... 201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