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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의 생

광장시장, 마약김밥과 빈대떡

by 김핸디 2010. 10. 19.



지난 주말, 친구와 함께 광장시장을 찾았다. 취업준비생으로서의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ㅅ= 희망찬 미래를 상상하며 즐거웠던 시간. 마약김밥의 반질반질한 김은 내 마음을 살살 녹여주고, 막걸리 한잔과 함께 털어넣는 빈대떡은 행복을 그득그득 채워주웠다. 캬, 저렴한 가격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시장이 있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광장시장은 정말이지, 진리다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