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구와 함께 광장시장을 찾았다. 취업준비생으로서의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ㅅ= 희망찬 미래를 상상하며 즐거웠던 시간. 마약김밥의 반질반질한 김은 내 마음을 살살 녹여주고, 막걸리 한잔과 함께 털어넣는 빈대떡은 행복을 그득그득 채워주웠다. 캬, 저렴한 가격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시장이 있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광장시장은 정말이지, 진리다 진리!
'자기앞의 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라브라이트만 내한공연 (2) | 2010.10.27 |
---|---|
훗, 아무리 그래도.. (0) | 2010.10.21 |
한강 수상레스토랑, 프라디아 (0) | 2010.10.18 |
[내 삶의 길목에서] 천국까지 100m (2) | 2010.10.11 |
[내 삶의 길목에서] 너는 그렇게 떠나버렸지. (0) | 2010.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