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19 시크릿가든 2화 中 '이 사람이 저한텐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모르시면.. 제가 알려드리죠. 길라임씨한테 소리 좀 그만 지르세요. 방금도 막 밀치고 그러시던데... 그러시면 안됩니다. 저한텐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제가.. 길라임씨 열렬한 팬이거든요. 2010. 11. 20. 사랑해요 펭귄빌라 2010. 11. 18. 야밤의 센티멘털 핸드폰 분실. 올 해 들어서만 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한 건 올렸다. 휴, 아마도 오늘 을 보고 온 극장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싶다. 동선이 좁았기에 쉽게 찾을수는 있겠지만, 찾으러 갈 생각을 하니 괜히 기운이 빠진다. 나는 바보같이 또 언제 어디다가 내 물건을 내팽개치고 와버린걸까. 분실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이따만한 리락쿠마 인형도 하나 달아놨는데! 내일 학교 가기싫다. 딱히 이유도 없는데 괜한 반항이다. 등록금이 아깝지 않으냐, 라고 자성해보지만 언제나 본능은 이성을 이기고야 만다. 아, 학교가기 싫다. 이미 마음은 거진 반 정해졌다. 오전에 학교 대신 동네도서관에 가서 필요한 자료들이나 좀 찾아봐야지. 그리곤 오후에 핸드폰을 찾으러 가야겠다. 어제의 실수를 수습하기위한 내일이라니... 기분.. 2010. 11. 18. 홍콩이 그리워질줄이야... 청설때문에 대만에 가고싶어져서 그런가. 홍콩사진들을 보는데 왠지 애틋하다. 내게는 최악의 여행지중 하나였던 홍콩... 그래도 그리워지는건 그 시절의 내가 그립기 때문이겠지. 길도 잘 모르면서 몽콕(맞나? 기억이 가물가물)에서 침사추이까지 걸어가던 시장골목. 진짜 홍콩스러워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나는 저때 무슨 생각을 했었더라. 아마도..비첸향에가서 육포를 사먹어야지, 했던것 같다=_=; 2010. 11. 17.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1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