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109 드라마 아일랜드 9회 中 '아직 몰라..' 중아야... - 말하지마... - 아직 몰라... - 너랑 나랑은... 만나게 되어 있나보다.. 2010. 10. 16. 너 말고 니 언니, 베스트극장 <나의 문제적 그녀> 붙잡지 마세요.. 진심없는 마음.. 붙잡아도 소용없어요.. 여자들 마음은.. 참 알 수가 없어요.. 초등학교 5학년때 어머니 돌아가셨거든요.. 눈 감기 직전에.. 저한테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씀이 뭐였는지 아세요.. 숙제는 다했니.. 그 날 이후로 숙제 한번도 안해갔어요.. 너무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사랑한다.. 그래주셨으면 좋았을걸.. 그 말이 그 말 인거.. 아시잖아요.. - 베스트극장, 나의 문제적 그녀 中 김국진 나오는 베스트극장은 다 왜 이렇게 재밌는건지 모르겠다. 에 이어서, 도 참 좋더라. 예쁘고 어린 여자만 쫓아다니던 속물남이 돈만 밝히는 속물녀한테 차이고, 징징대다가 위로해주던 속물녀의 언니랑 사랑하게 된다는 얘기. 줄여서 한 마디로 '너말고 니언니' 되시겠다. 하지만 베스트극장 특유의 .. 2010. 10. 9. 메리대구공방전 中 '힘내 메리' 메리는 왜 오디션에 떨어졌을까? 심사위원의 질투다! 힘내, 메리! 슈퍼에 있을때 많이 웃지마. 들어설때 떨려 죽겠어. 오늘 날 보고 또 웃었어. 사랑한다고 말하려다 맞을까봐 참는다. - 메리대구공방전 中 2010. 9. 29. 드라마 웨딩 中 '걸어서 다녔다' 잘 걷네요, 뭐. 쇼핑 좋아하는데 잘 못 걷는건 말이 안되죠. 걷긴 잘 걸어요. 근데, 좋아하지는 않아요. 난 걷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그때는 걸어서 다녔다. 걸어서 다녔다. 통인동 집을 떠나 삼청동 입구 돈화문 앞을 지나 원남동 로타리를 거쳐 동숭동 캠퍼스까지 그때는 걸어서 다녔다. 시에요. 전공이 국문학이에요. 아, 그때 말 안했나? 그날 참 얘기 많이 한거 같은데 선이라는게 정작 중요한얘긴 안하게 되나봐요. 본 중에.. 제일 길게 말한거 알아요? 네? 다음은요? 시요.. 그 다음은요? 먼지나 흙탕물 튀는 길을 천천히 걸어서 다녔다 요즘처럼 자동차로 달려가면서도 경적을 울려대고 한발짝 앞서 가려고 안달하지 않았다 제각기 천천히 걸어서 어딘가 도착할 줄 알았고 때로는 어수룩하게 마냥 기다리기도 했다 이.. 2010. 9. 10. 이전 1 ···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