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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109

파리의연인 17회 中 '왜 사랑이 아니야?' 친구라도 하나 가질래, 아니면 원수 될래? 친구 필요 없어. 가질 수 없으면 버리는게 나아. 근데 알아둬. 나 쉽게 버리지 않아. 버리기전에, 가질려고 백번쯤 노력할거야. 그거 집착이야. 나한텐 사랑이야! 아니야! 상대를 이렇게 괴롭게 만드는데 그게 어떻게 사랑이야! 누가 그래? 왜 사랑이 아니야? 이렇게 아픈데. 아파서 견딜수가 없는데... 미칠것만 같은데, 왜 사랑이 아니냐고! - 파리의연인 17 회 中 2012. 3. 17.
해를품은달 3회 엔딩 中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 해를품은달 3회 中 좋구나. 궁중로맨스. 해품달 다른건 못보고 이 엔딩만 봤는데, 넘 좋다.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라니. 이건 왠 싯구절 ㅠㅠ 그나저나 정말이지 해를품은달 여주가 한가인만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무슨 김수현하고 한가인이냐, 진짜. 아줌마는 거기 안어울린다고 ㅠㅠ 캐스팅 누가한거냐... 여배우가 그렇게 없냐 ㅠㅠ 아오 진짜 때 한가인만 생각하면... 아오... 그나저나 저 아역배우 참 괜찮다. 얼굴은 내 스타일이 아닌데, 연기력으로 커버하여 잘 생겨보이는 느낌. 무엇보다 쪼끄만게 눈빛이 좀 된다. 목소리 톤도 안정되어 있고... 이름이 뭐 여진구 라는데... 그러.. 2012. 1. 12.
메리대구공방전 中 '넌 왜 무협을 좋아하니?' 내 책을 재밌다고 하다니... 너도 주변에서 참 이해받지 못하는 캐릭터겠다... 영웅이 다 그렇죠, 뭐. 넌 여자애가 왜 무협을 좋아하니? 주인공이 딱 나에요. 다들 불쌍하고.. 부모랑 헤어지구.. 기구한 삶을 살잖아요. 그 정돈 영웅의 기본옵션이다. 넌 이겨낼 수 있어! - 메리대구공방전 中 오늘 도서관에서 을 읽었다. 경공술과 공수탈백인을 쓰며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망상을 하니 무척이나 즐거워졌다. 옷자락을 휘날리며 수상비를 선보이는 내 모습 또한 눈부시기가 그지없었다. 하지만, 현실은..... 2012. 1. 3.
내 마음을 뺏어봐 中 어이, 윤석찬. 놓쳐서는 안되겠다 싶은게 있으면 절대로 놓치지 마라. 그게 일이든 사랑이든. 인석아, 난 니편이야. - 드라마 4회 中 201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