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cene109

나홀로집에2 명장면 I won't forget you Trust me - 나홀로집에 2 中 2011. 9. 8.
러브스토리, 불면증 매뉴얼 그리고 오렌지주스 명대사 서영 시작하고 진행하고 끝나는 게 다 똑같잖아요. 사랑이 그렇게 다 똑같을 수가 있나. 기성 다 똑같을 걸요. 서영 사람이 다 다른데 어떻게 다 똑같애요. 기성 그래도 다 같은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사랑이죠. 아니면 그때마다 이름이 다를 거 아닙니까. 이건 사랑. 저건 오랑. 칠랑, 팔랑. 서영 (웃으며) 재밌네요. 서영 (알딸딸할 정도로 취해있다. 너무 취한 것은 아니고. ) 난요. 그렇게 큰 욕심도 없어요. 영화처럼 화려하고 감동적인 사랑을 바라는 것도 아니라구요. 난 그저.. 내 전화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는거에요. 크리스마스나 내 생일엔 당연히 만나기로 되있는 사람. 좋은 거 보면 같이 보고 싶고, 좋은 음악이 있으면 같이 듣고 싶은 사람. (점점 우울해지고 있다) 만났다가 헤어질 때면.. 2011. 9. 8.
미스리틀선샤인 명장면 '말이 필요없는 위로' 정말 사랑하는 영화, 미스리틀선샤인. 어느장면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것이 없지만, 이 장면은 여러번 돌려볼때마다 마음에 크나큰 위로를 준다.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그저 옆에앉아 기대어오는 따뜻함만으로도. 사랑스런 올리브, 사랑스러운 리처드가족 사랑스러운 영화, 미스리틀선샤인♡ 2011. 9. 2.
떨리는 가슴 행복편 명장면 명대사 어버이날이래, 오늘이.. 근데 당신은 내 아빠가 아니니까, 남편이니깐 장미꽃.. 우리는 달랑 둘만 살아서 카네이션도 못달아봤네.. 근데, 난 원래 카네이션 안 좋아.. 그럼 장미가 좋아? 아니.. 하얀 백합.. 사줄까? 사줘.. 약은 잘 챙겨먹었나? 약 안 떨어졌지? 아휴, 그냥 개기름이 좔좔 흐르던 얼굴이 그놈의 암은 걸려가지고 지랄맞게.. 그러게.. 니미랄 병걸려가지고 돈은 다 까먹고.. 고생 많지? 여보.. 내가 치매걸린 남편 귀찮다고.. 당신따라 떠난 드러운 년인거 알지..? 나한텐 드러운 년 아니지.. 그 놈한텐 드러워도.. 근데, 늙으막에 이렇게 당신 병수발하면서도 왜 이렇게 좋지? 내가 잘생겼으니까.. 맞아, 그리고 당신이 나 성형시켜줘서.. 당신 돈 열심히 벌어서 우리 돈 많았을때 당신이 .. 2011.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