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109 메리대구공방전 명대사 모음 먹고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나 왜 맨날 꼬이기만 하지 내 인생의 태클이 도대체 언제 풀리는 거야 해보겠다고 노력하는데 왜 맨날 이렇게 삑사리만 나는지 모르겠어요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누가 너 어디까지 견디나 보자 참기름 통에 넣고 비틀어 짜는 것 같아요 맨날 미친척하고 돌아다니지만 나도 무지 힘들어요.. 뚝! 그만 그쳐요 우는모습 보니까 뽀뽀하고 싶어지잖아. 잡초같은 인생이 왜 그렇게 약한척을 하고 그러나? 다음주 까지 무슨 방법이 생기겠죠. 죽으란 법 있겠수 설마. 우리 메리 엄마 뱃 속에서 몇 달 있다 나왔지 ?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아마 10달 ? 10달이 차야 애기가 나오지 ? 그렇게 시간이 차야 오는 것들이 있대 자긴 아직 기도가 덜 찬거야 시간을 좀 더 채워 내 .. 2011. 4. 13. 메리대구공방전 명대사 괜찮아, 하드 하나 사먹고 기운 차리면 돼. - 메리대구공방전 中 친구랑 신나게 초밥도 배터지게 먹고,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집에 오니까 왠지 모를 잉여처지에 조금은 마음이 허해지는 기분이 든다. 아, 괜찮아, 라면 하나 끓여먹고 기운 차리면 돼. 2011. 4. 13. 메리대구공방전 명대사 너 참 못났다. 못난건 니가 아닐까? 우리가 헤어졌던 3년동안 발전이라곤 없잖니. 왜 없어? 나 3년동안 노래연습 하루도 거른 적 없고, 뮤지컬 오디션도 빠짐없이 다 봤어. 지금 당장 눈 앞에 보이는건 없지만 내안에서 뭔가가 이만큼 키가 컸을꺼야. 꼭 통장잔고가 늘고 취직을 해야만 발전하는건 아니다. - 메리대구공방전 中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그 동안 뭐한걸까. 뭐했길래 아직 졸업도 못하고 취직도 못하고 있는걸까. 3년전에도 학생이고, 지금도 학생인 내 자신을 볼때면 가끔은 위축되곤 한다. 친구들은 이제 거의 직장인이고, 경제적 여유도 느껴지는데 나만 그 자리인느낌... 하지만, 그래도 나.. 장학금도 받았고, 토익점수도 최상위고, 아르바이트로 경험도 많이 쌓았고, 1년에 책도 100권 이상씩.. 2011. 4. 13.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시가 아름다워서 읽고 쓰는게 아니야 인류의 일원이기때문에 시를 읽고 쓰는거지 인류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어 의학,법률,경제,기술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해 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인거야 - 죽은시인의 사회 中 2011. 4. 1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8 다음